최근 에버랜드의 'T-Express'라는 우든롤러코스터의
오픈을 맞아 꽤나 다양한 채널의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드사, 버스등등..

사실 나무로 되었다는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과연 재미있을까. 얼마나 속도감이 날까.
이런것들이 궁금했는데
광고에서는 유독 국내최초 우든롤러코스터를 강조한다.

그나마 가장 눈길이 갔던건
언론배포자료에 나온 독수리요새와의 비교다.
독수리요새가 2.5g인데 'T-Express'는 무려 4.5g라는 것.
오호. 이 기사를 통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움직이는 마음을 확실하게 '꼭 타보고 말테다!'로 만들어 준건
요즘 유행하는 이른바 '요실금 코스터' 동영상.



이 동영상 하나로 어떠한 광고보다도 'T-Express'를 타고 싶게 만든다.
에버랜드에서 작위적으로 만든건지는 알 수 없지만 무슨상관이 있나.
어쨌든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모두 즐거워 하고 한번쯤은 타고싶게 만들었으니
이거야 말로 노출대비 높은 전환율을 보여주는 진정한 마케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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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madjay at 2008/03/23 00:12

    난 처음 봤을 때, T를 보고 화들짝.
    어쩌면 마케팅은 동원가능한 자원과 효과가 비례하는 조금은 슬픈 현실일지도.